얼마나 서럽고 속상했으면 닭똥 같은 눈물을 또르르 흘리는 어느 한 고양이가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공식 유튜브 채널입니다!'에서는 친구들의 괴롭힘을 못 이겨서 결국 눈물을 흘리는 고양이 새롬이 사연이 소개된 적이 있는데요.
사실 새롬이는 아롬이라는 이름의 고양이와 함께 집사 집에서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에 처음 보는 고양이 2마리가 들어오게 됐죠.
한집에 고양이 4마리가 함께 살게 된 것입니다. 새로 가족이 된 고양이 2마리는 보호소에서 생활하던 아이들이었습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려다보니 상대적으로 무척이나 예민했었죠. 그래서 그런지 원래부터 집에서 살고 있던 고양이 새롬이와 아롬이를 공격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마치 영약 다툼을 벌이는 듯이 새로 들어온 고양이들은 기존에 살던 새롬이와 아롬이를 경계하는 것은 물론 감시했고 굉음을 지르며 싸우기까지 했습니다.
그중 새롬이는 겁쟁이였는데요. 고양이들의 계속되는 괴롭힘과 공격을 피해 다니느라 스트레스를 받은 녀석은 탈모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매우 힘들어했습니다.
심지어 카메라에 새롬이가 우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는데요. 얼마나 서럽고 힘들었으면 눈물을 뚝뚝 흘리는 것일까요. 가슴이 미어집니다.
이후 제작진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새로 가족이 된 고양이들에게 잔잔한 음악을 들려주는 등의 방법으로 진정 시켰고 새롬이와 아롬이에게는 마사지를 통해 긴장감을 풀어줬습니다.
서로 경계심을 풀게 하는 등의 솔루션을 통해 새롬이는 고양이들과 더이상 경계없이 잘 지낼 수 있게 됐다고 하는데요.
친구들의 괴롭힘에 눈물을 흘리는 고양이 사연은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