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의 딸 클라라 맥그리거가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기 전에 개에 물리는 사고를 당했는데 물린 흔적 그대로 참석해 화제에 올랐습니다.
클라라 맥그리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박물관에서 열린 영화 '더 버스데이 케이크' 시사회에 참석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그녀는 "시사회 참석 30분 전 개에 얼굴을 물려 응급실을 다녀왔습니다"라며 시사회에 자신을 초대해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 사이 미간과 코 그리고 왼쪽 뺨 등에 상처가 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클라라 맥그리거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시사회 참석하기 30분 전 개에 얼굴을 물리는 사고를 당했음에도 상처 그대로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를 밟고 포즈를 취한 클라라 맥그리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많이 아프겠다며 걱정 어린 댓글을 남겼습니다.
누리꾼들은 또한 그녀야말로 진정한 승자라며 상처 입은 얼굴로 시사회에 참석한 그녀에게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클라라 맥그리거는 이완 맥그리거가 전 부인 이브 마브라키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맏딸입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