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홀로 두고 '무지개 다리' 건넌 동생 그리워하며 결국 눈물 흘리는 형아 강아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6.17 05:45

애니멀플래닛youtube_@Newsflare


무지개 다리를 건넌 동생에 대한 그리움에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고 있는 형아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미러와 메트로 등에 따르면 자기를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난 동생이 보고 싶어서 눈물을 흘리는 형아 강아지 브루투스(Brutus)의 사연이 소개된 적 있는데요.


유기견 출신인 강아지 브루투스에게는 행크(Hank)라는 이름의 쌍둥이 동생이 있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학대를 받을 때도 둘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힘든 나날을 이겨왔었죠.


다행히도 이들 형제는 보호소 직원의 도움을 받아 한집에 입양을 가게 됐는데 평소 잘 때도 두 녀석은 서로 끌어 안고 잘 정도로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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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늘은 이 두 형제의 행복을 오래가게 하지 않았습니다. 동생 강아지 행크가 돌연 세상을 떠나고 만 것입니다. 그렇게 동생이 세상을 떠나자 형아 강아지 브루투스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는데요.


늘 항상 함께 했던 동생의 빈자리가 너무도 컸던 것입니다.


결국 한참 동안 실의에 빠져 있었던 형아 강아지 브루투스는 동생에 대한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고 그 모습은 SNS 등을 통해 공개돼 많은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습니다.


시간이 흐른 지금 형아 강아지 브루투스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현재 근황에 대해 알 길이 없지만 부디 아픔을 이겨내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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