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 등을 기댄 채로 간식을 위로 던져서 받아먹기 하는 주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번번히 던지는 간식마다 받아먹기 실패하는데요.
소파 위에 앉아 이를 지켜보고 있던 강아지는 주인이 한심했는지(?) 보다 못해 뒷발로 주인의 얼굴을 찼는데요. 생각지 못한 강아지 장난에 주인은 멘붕에 빠지고 말았죠.
틱톡 한 계정에는 간식을 위로 던져서 받아먹기를 수차례 시도하지만 좀처럼 간식 먹기를 실패하는 주인을 쳐다보는 강아지의 찐표정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 적이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소파에 등을 기대고 있던 주인은 하늘 위로 간식을 던지더니 이를 받아먹으려고 안간힘을 썼죠.
소파 위에 앉아 있던 강아지는 그런 주인의 모습이 신기했는지 두 눈 뚫어져라 빤히 지켜봤는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간식을 먹기는 커녕 번번히 실패할 뿐이었는데요.
주인이 간식 받아먹기 성공하기만을 기다리던 강아지는 이내 지쳤는지 옆으로 드러 누워버렸죠. 지루해서 누워버린 줄 알았던 강아지.
사실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보다 못한 강아지가 받아먹기를 계속 실패하는 주인이 한심했는지 이제는 그만하라는 듯 뒷발로 얼굴을 차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이라 주인은 그저 어안벙벙할 뿐이었고 강아지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그저 옆으로 누워있을 뿐이었습니다.
마치 발길질을 잘못했다는 듯 발뺌하는 모습이었죠.
강아지는 새침 떼듯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는 표정을 지어보였고 그렇게 주인은 한방 당하고 말았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발로 차버렸다ㅋㅋㅋㅋ", "저게 주인이라고 하는 것 같음", "뭐야 강아지ㅋㅋㅋ", " 졸귀탱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