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몰래 아들 집사 따라서 학교 가려고(?) 가방 위에 올라탔다가 딱 걸린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6.23 13:10

애니멀플래닛twitter_@sekonao


아들 집사 따라서 학교 가려고 가방 위에 올라타 있다가 엄마한테 현장을 딱 걸린 고양이가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두 아들을 키우고 밝힌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학교 가겠다며 집을 나서는 중학생 아들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리가 하늘 위로 붕 떠있는 아들 뒤로 가방에 고앙이가 다소곳하게 앉아서 두리번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엄마 몰래 아들 집사를 따라서 학교에 가려고 가방 위에 올라가 앉아 있었던 것. 누리꾼은 "다녀와.. 잠깐만.."이라고 글을 올렸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sekonao


아들 집사의 가방 위에 올라가 앉아 있던 고양이는 엄마한테 현장을 틀긴 사실을 알았는지 주변을 쳐다보며 시치미 뚝 떼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면서 애써 엄마의 시선을 자꾸 회피하느라 바쁜 고양이.


결국 고양이는 아들 가방에서 내려와야만 했는데요. 아들도 엄마에게 고양이가 올라간 줄 몰랐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고양이 무게가 제법 있는데 몰랐다는 아들 말에 엄마는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고 하는데요. 뜻밖의 아침 광경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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