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어미개, 형제들과 떨어지고 혼자 남겨지자 슬픔에 잠겨 울었는지 얼굴과 눈이 퉁퉁 부어버린 아기 강아지가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28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개농장 추정되는 현장에서 구조된 생후 1개월 반 아기 강아지 봉순이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개농장 추정으로 살던 아이들이 있다는 신고로 현장에 방문해 주인으로부터 포기각서를 받아 어미개와 새끼 12마리가 한꺼번에 보호소 입소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instagram_@helpshelter
그렇게 새끼들은 임보처로 이동했지만 형제들과 다 떨어진 뒤 홀로 남은 아기 강아지 봉순이.
자신만 혼자 남은 사실에 슬픔에 운 녀석은 얼굴과 눈이 퉁퉁 붓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그립고 보고 싶었으면 그랬을까.
헬프셸터 측은 "홀로 남은 봉순이예요. 얼마나 울었는지.."라며 "모든 형제들과도 다 떨어진 우리 봉순이 한번 더 봐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instagram_@helpshelter
또 헬프셸터 측은 그러면서 "비록 축복받은 삶을 살기위해 태어난게 아니지만 누군가의 관심 덕분에 이 아이의 마지막은 따뜻한 가족의 품일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싶습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아기 강아지 봉순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