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동의도 없이 강아지를 내다버린 남자친구에게 단단히 화난 여자친구는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를 응징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잠시후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계획을 세웠고 결국 통쾌한 사이다 복수에 성공하게 됩니다.
유튜브 채널 'Que Curioso'에는 자기 강아지를 내다버린 남자친구에게 화난 여자친구의 복수극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남성이 눈을 가린 채로 여성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언뜻 보면 분위가가 좋아보이지만 이는 사실 여성이 다 꾸민 계획이었습니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자기 허락도 없이 강아지를 버린 사실을 알았죠.
남자친구의 친구가 그녀에게 강아지를 잃어버린게 아니라 강아지를 버린 것이라고 사실을 말해준 것. 다행히도 강아지를 다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남자친구는 왜 여자친구가 키우던 강아지를 버린 것일까.
알고보니 남자친구는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키우고 싶었는데 여자친구 강아지는 믹스견이었던 것.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복수극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남자친구의 눈을 가린 뒤 숫자를 크게 세어달라고 부탁했죠.
차례로 숫자를 부른 남자친구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줄도 모른 채 숫자를 하나둘씩 불렀고 그 사이 여자친구는 친구의 차를 타고 홀홀 떠나버렸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잘못했음을 빌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다른 종의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며 이렇게 버려도 되는 건가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통쾌한 복수극이네요", "정말 사이다", "강아지 유기하는 건 좀 아니죠", "정말 잘하셨어요", "잘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