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납치 당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납치 2개월 만에 주인 품에 다시 안기게 됐습니다.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납치 당했던 생후 9개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주인에게로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현지 경찰은 2개월 간의 수사 끝에 납치 당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찾아 주인의 품에 안겨줬다고 합니다.
경찰은 실제로 SNS를 통해 재회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허스키 강아지는 주인 얼굴을 보자마자 격하게 뽀뽀하기 시작했죠.
그동안 어디에 있었냐며 보고 싶었다고 말하는 듯 말입니다. 그렇게 녀석은 반가운 마음에 주인 품에 안겼고 주인은 녀석의 무게에 밀려 바닥에 주저앉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한편 현지 경찰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납치 사건을 수사 중에 있으며 조만간 수사가 끝나는대로 상세한 내용을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