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편안한 자세로 바닥에 엎드려서 자다말고 갑자기 일어나 행복한 미소로 천진난만하게 식탁을 씹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대만 신베이시에 사는 사모예드 강아지 두유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북극곰 같은 외모로 두터운 팬들을 자랑하는 녀석에게는 한가지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다름 아니라 자다말고 식탁 다리 등을 씹는다는 것. 그것도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씹기 때문에 집사도 혼낼 수 없었죠.
아마도 녀석이 꿈속에서 맛있는 스테이크라도 뜯는가 봅니다. 실제로 사진을 보면 씹는 가구 종류는 다양합니다.
식탁은 물론 탁자 다리, 의자 기둥 등등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로 행복한 듯 미소 지으며 가구를 씹는 사모예드 강아지 두유.
생후 6개월된 녀석은 집사한테 혼날 경우 순종적으로 앞발을 뻗어 용서를 구한다고는 하는데요.
이렇게 귀여운 녀석 어디 또 있을까요. 정말 보기만 해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집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여우니깐 봐줍시다", "두유 하고 싶은거 다해", "너무 귀여워요", "사랑스러운 녀석"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