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새끼 강아지 혼자 집에 두고 나올 수가 없어 등에 업고 길거리로 나와 차량 창문 닦기 일하는 남성이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한 틱톡 유저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등에 새끼 강아지를 업은 상태로 찰야 창문을 닦아주는 한 남성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페루 리마의 한 도로 위에서 신호를 받고 기다리고 있던 그는 한 남성이 다가왔습니다.
이 남성은 거리에서 차량 닦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차량 운전자에게 유리 닦는 청소 서비스를 받겠냐고 물어왔죠.
운전자는 고개를 끄덕였고 이 남성은 자기 손에 들고 있던 장비를 가지고 신호가 바뀌기 전에 재빨리 유리 창문을 쓱 닦았습니다.
그때 운전자의 눈에 띈 것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남성 등에 강아지 한마리가 업혀있는 것.
알고보니 새끼 강아지 혼자 집에 두고 나올 수 없었던 남성이 등에 없은 채로 일하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남성 모습이 담긴 영상은 틱톡 등 SNS에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공유됐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의 진심 어린 마음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