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파상풍 후유증으로 사지마비가 찾아온 강아지가 있는데요. 서서히 뻣뻣하게 몸이 굳기 시작해 혼자 힘으로 움직일 수가 없어 녀석은 하루종일 누워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버림 받았던 강아지 버니(Bunny)는 새 주인을 만났는데 그는 그 누구보다 버니를 사랑했고 아꼈죠.
사지마비된 강아지 버니를 품에 감싸안자 놀랍게도 뻣뻣하게 굳어 있던 몸은 예전처럼 활기를 되찾았고 버니는 그렇게 기적 같은 일을 경험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파상풍 후유증으로 사지가 마비되는 증상을 앓고 있떤 강아지 버니가 있었죠.
강아지 버니를 돌보던 수의사는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녀석을 보호소로 보냈습니다. 눈만 겨우 간신히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온몸은 뻣뻣하게 굳어 있었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알리 톰슨(Ali Thompson)이라는 이름의 한 여성이 보호소로 봉사활동을 하러 왔다가 강아지 버니와 눈을 마주쳤죠.
몸이 뻣뻣하게 굳어 버렸음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강아지 버니 모습에 그녀는 크나큰 울림을 받았고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뒤 녀석을 입양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입양 절차를 밟고 가족이 된 그녀는 강아지 버니를 위해 재활치료에 나섰습니다. 치료제는 물론 건강식 관리에 들어갔고 강아지 버니는 받아보지 못한 사랑에 얼떨결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놀랍게도 강아지 버니의 뻣뻣했던 몸은 하나둘씩 풀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네 다리를 움직여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회복 중이라고 하는데요.
한마디로 말해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 것.
사지마비로 움직이지 못했던 강아지 버니는 새 가족을 찾은 뒤 기적처럼 몸이 풀려 현재는 산책 다닐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진심어린 사랑 덕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앞으로도 알리 톰슨은 강아지 버니에게 무한 사랑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