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나서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앞길을 계속 막아서는 고양이의 귀여운 출근 방해 공작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키라. 내 길을 막지마라"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영상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출근길에 나서는 집사 최태원 회장이 계단으로 내려가려고 하자 가지말라는 듯 앞길을 방해하는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최태원 회장이 계단에 내려가기 전 바닥에 누워있던 고양이는 최태원 회장의 발을 만지고 놀다가 앞길을 계속 가로 막았는데요.
아마도 출근하지 말고 자기랑 놀아 달라고 애교 부린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서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편 국내 4대그룹 총수 가운데 일반에 공개된 SNS를 운영하고 있는 것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처음입니다.
최태원 회장 이외에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등이 앞서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중들과 소통 중에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