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우면서도 어여쁜 얼굴을 가지고 있는 순딩순딩 그 자체인 말티즈 믹스견 다솜이가 있습니다.
올해 7살에서 8살로 추정되는 녀석에게 지금 필요로 한 것은 주변의 따뜻한 관심 그리고 가족이라고 하는데요.
입양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을 소개하고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3일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는 말티즈 믹스 다솜이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원래 활발하고 장난감이나 공에 대한 집착이 심한 편이라는 다솜이는 장난감을 모두 차지해야 하는 귀여운 욕심쟁이라고 합니다. 공 형태의 장난감을 유난히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자기 것이 중요한 아이라소 다견 가정보다는 아이의 성격을 잘 이해해주고 외동견으로 갔으면 하는 희망이 있다고 유기동물을 부탁해 측은 전했습니다.
또 사나운 성격은 아니지만 갑자기 만지려고 하거나 목욕 시키려고 할 때 으르렁 겁주는 소리를 내지만 막상 잡히면 꼼짝도 못한다는 순딩순딩 녀석.
유기동물을 부탁해 측은 "다솜이의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공유를 부탁드려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 다솜이를 임보 혹은 입양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충분히 상의하신 다음 '유기동물을 부탁해' 인스타그램 계정(@youdongbu) 프로필 하단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