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장난기가 많은 집사 때문에 하루도 쉴 틈이 없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날도 집사의 장난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식빵을 들고 나타난 집사가 식빵 하나를 고양이 턱 밑에 들이밀더니 머리 위로 또 다른 식빵을 얹혀 놓는 것 아니겠습니까.
집사의 장난이 하루 이틀이 아닌지 고양이는 체념한 듯한 표정으로 집사의 장난을 그대로 다 받아줬다고 하는데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집사의 장난 때문에 샌드위치(?)가 된 고양이의 찐표정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쉬고 있는 고양이에게 다가와 식빵부터 들이밀었습니다. 고양이는 집사의 장난이 시작됐음을 알았던 것일까.
아무런 저항없이 가만히 있었는데요. 그 사이 집사는 고양이 머리 위에 식빵을 올려놓고 샌드위치가 됐다고 웃어보였죠.
하지만 고양이는 불만 가득한 표정을 보였지만 집사의 장난을 그대로 받아줬는데요.
고양이는 표정으로 "아놔.. 또 장난질이야..", "에휴.. 내가 참는다, 참아", "넌 다행인 줄 알아"라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보통의 고양이들이라면 도망치거나 싫다고 소리 지를 법도 하지만 이 고양이는 그저 집사의 장난을 다 받아준 것인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야 그만해라", "고양이가 고생이 많네요", "체념한 듯한 고양이 표정",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집사님, 자중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