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처음 만나는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여기 강아지를 그 누구보다 건절하게 키우고 싶었던 6살 소년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입양하는데에는 돈이 필요했고 이를 충당하기 위해 소년은 자신의 용돈을 무려 18개월 동안 모았는데요.
용돈을 두둑하게 모은 소년은 학수고대하던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토록 간절하게 키우고 싶었던 아기 강아지와 만나는 날이 온 것.
조막만한 몸집의 아기 강아지를 품에 안은 소년은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는데요. 순수한 어린 소년의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 필드에 사는 6살 젠더 멜로(Xander Mellor)라는 이름의 소년은 지난 18개월 동안 자신의 용돈을 한푼도 쓰지 않고 부저린히 모았죠.
강아지를 키우는데 드는 비용을 부담하려고 모은 돈들이었습니다. 우열곡절 끝에 드디어 아기 강아지를 만는 젠더 멜로는 엄마가 자신의 품에 아기 강아지를 안겨주자 엉엉 울었는데요.
몇 초 동안 강아지를 품에 안고 말도 없이 가만히 서있던 6살 소년 젠더 멜로는 이윽고 큰소리로 통곡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도 기뻤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동안 얼마나 많이 강아지를 키워오고 싶었던 것일까. 아이의 그 순수한 마음은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제는 어엿한 반려인이 된 소년 젠더 멜로가 그때 강아지를 처음 만났던 그 순간을 오랫동안 잊지 않고 변함없이 강아지를 사랑해주는 아이로 잘 자라주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