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 안에 들어 있는 집사 밥 위에다가 돌처럼 딱딱하고 굵직한 일명 돌똥을 싸놓고 간 고양이가 있어 웃음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미디어 브라잇사이드(BrightSide)에는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었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밥솥 안에 들어가서 자세를 잡고서 배에 힘을 팍팍 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잠시후 고양이가 볼일을 끝마치고 나온 현장은 한마디로 처참했습니다. 집사가 먹을 새하얀 밥 위에 굵직한 고양이의 돌똥이 한가운데 떡하니 놓여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밥솥 안에 들어갔던 고양이가 아마도 모래인 줄 알았나봅니다. 화장실 모래로 착각한 듯 고양이는 그렇게 큼지막한 크기의 돌똥을 쌌던 것.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는데요.
이게 정말 가능햐냐는 반응에서부터 우리집 고양이 똥을 봤을 때 사진 속 크기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달린 것입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고양이 똥이 저렇게 크다고?", "모래랑 착각했나??", "약간 불만 있었나??", "우리집 고양이가 저렇게 크게 눠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