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손길이 닿자 기분 좋아서 해맑게 방긋 웃는 진도견이 있습니다. 올해 4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의 이름은 두부.
119구조대를 통해 구조돼 보호소로 입소한 이 아이를 사랑과 관심으로 따뜻하게 감싸안아 주실 천사님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5일 보호소에서 지내다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는 유기견 출신 두부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사실 유기견 출신 두부가 무슨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녀석이 119구조대를 통해 구조돼 보호소에 들어왔고 현재는 임보처에서 지내고 있다는 것.
헬프셸터 측은 "두부 평생 가족 만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 공유의 손길 도와주세요"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모릅니다"라며 "한국의 모든 믹스견 아이들의 삶이 고달프지 않길.."라고 관심을 거듭 촉구했는데요.
사진 속 진도견 두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세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