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인간이라 생각하는지 바닥에 등 대고 발라당 드러누워서 세상 모르게 곤히 자는 시바견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고 있는데요.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키라는 이름을 가진 시바견의 독특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자봉지 모양을 본뜬 쿠션 안으로 쏙 들어가서 베개에 누워 곤히 잠을 청하고 있는 시바견 유키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마치 시바견 유키는 자신을 인간이라고 생각하는지 살짝 옆으로 비스듬히 누운 자세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정말 보기만 해도 심쿵하게 하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시바견 유키 모습에 집사는 "포대 침데에서 수면 중"이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여움에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특히나 누리꾼들은 "100점 만점의 귀여움!", "나보다 베가 잘 다루고 있네", "너무 귀여운 것 아냐", "더이상 인간이라고 해도 다름없는 수면 모습"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한동안 자기 자신을 인간이라고 생각했던 시바견 유키는 그렇게 꿈나라 여행을 떠났습니다.
어쩜 시바견 유키가 이런 모습을 자고 있는 것은 집사를 보고 따라한 것은 아닐런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설마.. 시바견 유키 너, 강아지 탈 쓴 인간은 아니지..??!!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