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발을 아래로 쏙 집어넣어서 식탁 위에 엎드려 있는 햄스터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식탁 위에 하얀 무언가가 올려져 있었다며 가까이 들여다보니 햄스터였다는 내용의 사진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식탁 위에 덩그러니 새하얀 무언가가 놓여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길래 가만히 식탁에 있는 걸까.
혹시나 싶은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보니 다름아닌 햄스터였습니다. 그런데 어딘가 조금 이상해보입니다.
알고보니 손과 발을 밑으로 쏙 숨겨버린 탓에 햄스터라고 생각 들지 못했던 것. 짤막한 손과 발을 숨기자 햄스터처럼 보이지 않았던 것이었죠.
여기에 두 눈까지 감고 있어서 더더욱 집사를 혼동하게 만든 녀석.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이 ㄴ귀여움을 제대로 뽐내고 있는 것으로 보아 햄스터 매력이 무한한가봅니다.
손과 발을 꽁꽁 숨겨둔 채로 식탁 위에 누워 있다시피하고 있는 햄스터 사진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저마다 서로 달렸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밥인가요", "신종 귀요미인가요", "순간 슬리퍼인 줄", "이렇게 움직이는 것도 귀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