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먹다 따가운 시선 느껴져 고개 돌려보니 '빤히' 뚫어져라 쳐다보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8.13 12:16

애니멀플래닛新浪网


어디선가 맛있는 음식 냄새가 나자 배고팠던 시바견은 고개를 돌렸고 열심히 냄새를 맡은 결과 냄새 지원지를 찾았죠. 자신의 코끝을 찌르는 맛있는 냄새는 다름아닌 햄버거.


너무도 먹고 싶었던 시바견은 그렇게 한참 동안 뚫어져라 햄버거를 빤히 바라봤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网)에 따르면 배 안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다가 따가운 시선에 고개를 들었더니 시바견이 뒤돌아서 쳐다보고 있는 사진이 SNS상에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을 보면 대각선으로 앞좌석에 앉아 있던 시바견이 고개를 돌려서 햄버거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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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은 마치 자신도 먹고 싶은지 간절한 눈빛으로 그렇게 햄버거를 쳐다봤다고 합니다. 아마도 햄버거 냄새를 맡고서 그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었나본데요.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던 녀석은 그저 간절하게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혹시나 자신에게 햄버거 한입이라도 주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말이죠.


한편 사진을 찍어 올린 당사자는 "시바견과 눈이 마주치고 나서 좀처럼 햄버거에 입을 댈 수가 없었어요"라며 "누가 제발 자리 좀 바꿔주시지 않으실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얼마나 먹고 싶음 저럴까", "시바견 너무 귀엽네요", "부담스럽지만 괜찮아", "오구오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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