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멋진 경찰견이 될거예요!"…포대기 가방에 들어가 얼굴만 빼꼼 내민 아기 인절미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8.17 15:55

애니멀플래닛facebook_@CarabinerosdeChile


스펙터클한 군 퍼레이드 속에서 늠름한 경찰견이 되기 위해 경찰 품에 안긴 채 퍼레이드 행사에 참석한 아기 리트리버들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칠레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군 퍼레이드에 참석한 '뽀시래기' 아기 리트리버들의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이 등장해 관중들에게 대환영을 받았다고 합니다.


실제 칠레에서는 9월 18일 독립기념일과 9월 19일 군인의 날 두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군 퍼레이드 행사가 열리고는 한다고 하는데요.


행사에는 칠레 군인은 물론 경찰, 밀수단속 경찰대 소속 경찰견들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고 하는데요. 경찰견들의 경우 경찰 품에 안겨 등장하는 것이 보통이죠.


애니멀플래닛facebook_@CarabinerosdeChile


행사에서는 포대기 가방 안에 처진난만한 아기 리트리버들이 들어간 채로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아기 리트리버들은 신기한지 다소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보였다고 합니다.


다른 녀석은 지루한 듯 뚱한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지만 관중들은 미래의 경찰견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쏟아부었는데요.


특히나 엄숙한 표정으로 군 퍼레이드 걸어가고 있는 경찰과는 대조되는 표정이어서 보는 이들을 더욱 웃음짓게 만들었죠.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구경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아기 리트리버들이 늠름하게 성장해 경찰견으로서 멋진 활약을 펼쳐주길 응원해봅니다.


애니멀플래닛facebook_@CarabinerosdeChile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