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 버림 받아 보호소에서 지내는 유기견들을 위해 조금은 특별한 음료를 쏜 여성이 있어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그녀가 쏜 음료는 스타벅스에서 파는 강아지 전용 음료 퍼푸치노. 퍼피와 카푸치노의 합성어인 퍼푸치노를 처음 맛본 보호소 유기견들은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죠.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평소 주인에게 버림 받아 보호소에서 지내는 유기견들이 눈에 밟혔던 블레이즈 랜드리(Blaise Landry)는 보호소 아이들을 위해 스타벅스에 들렸는데요.
스타벅스에서 파는 강아지 음료 퍼푸치노를 사기 위해서였습니다.
물론 보호소에서 지내는 유기견들에게 먹이려면 한두개 가지고는 안됐지만 맛있게 먹을 녀석들 생각에 그녀는 거금을 들여 음료를 샀습니다.
그렇게 양손 무겁게 하고 도착한 보호소에서 그녀는 코에 휘핑크림을 잔뜩 묻혀가며 맛있게 퍼푸치노를 먹는 유기견들을 보며 행복함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처음 먹어보는 달콤한 맛에 컵속에 빨려들 것만 같은 유기견들 모습이 너무도 행복해 보여 뿌듯했기 때문인데요.
그녀는 녀석들이 행복해 하는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SNS에 스타벅스 퍼푸치노를 먹으며 행복해 하는 유기견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고 사진이 공유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게 됐죠.
많은 사람들이 유기견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그녀의 바램대로 많은 분들이 유기견들도 여느 강아지들과 똑같다는 걸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