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랑 놀아주거나 쓰담쓰담해주기 보다는 스마트폰에 푹 빠져서 1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집사한테 화가 단단히 난 고양이는 집사를 응징(?)하기 시작했는데요.
야밀레스 휘태커(Yamileth Whittaker)라는 이름의 한 틱톡 유저는 자신의 계정에 침대 위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자신을 혼내는 고양이 키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침대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집사에게 다가와서는 화가 단단히 난 눈빛으로 집사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것이었죠.
당장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자기랑 놀아주지 않거나 예뻐해주지 않는다면 가만 두지 않을 것이라는 듯한 눈빛으로 집사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화난 고양이 키코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던 그녀는 장난기가 발동해 손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지 않았는데요.
그러자 고양이 키코가 붙잡으며 안고 있던 그녀의 팔을 무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집사가 스마트폰을 들고 있자 팔을 푸는 듯해 보였다가도 다시 뛰어올라 팔을 무는 등의 행동을 보였죠.
아무래도 이번 기회에 단단히 집사를 응징해야겠다고 다짐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고양이 키코 말대로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집사 야밀레스 휘태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네요", "집사 사랑을 얼마나 많이 받고 싶었으면...", "이 조합 너무 귀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