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받고 싶었는지 입에 '공갈 젖꼭지' 물고서는 어리광 부리는 아기 댕댕이

instagram_@rogeryeezy

집사 사랑을 너무도 갈망했던 강아지의 귀여운 질투가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습니다.

한 집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갈 젖꼭지를 입에 물고서 집사 품에 안긴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눈길을 사로잡았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에 공갈 젖꼭지를 물고 집사 품에 안긴 채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instagram_@rogeryeezy

사진 속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 로저(Roger)는 집사의 사랑을 혼자 독차지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집사가 아기를 집에 데려오면서 뜻밖의 문제에 부딪히게 되는데요.

집사가 자신보다는 아기와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아지자 집사 품에 안겨 잠든 아기 주변을 맴돌며 부러워하는 것.

instagram_@rogeryeezy

뿐만 아니라 강아지 로저는 안하던 투정까지 부리며 집사 품에 파고 드는 등 애교를 부렸죠. 급기야 아기의 공갈 젖꼭지를 입에 물고서는 어리광을 부리는 것이었죠.

뒤늦게 강아지 로저가 자신의 사랑을 갈망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집사는 입에 공갈 젖꼭지가 물린 상태로 품에 안고서 토닥토닥 달래줬다고 하는데요.

그때 찍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 사랑을 갈망하는 강아지 로저의 귀여운 모습에 심쿵 당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