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진압 대비를 위해 진화복을 입고 체력 단련 중인 소방관들 사이에서 열심히 뛰어다는 강아지가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는데요.
미국 오하이오 세빌-길포드 소방서에는 조금은 특별한 직원이 있습니다. 달마시안 강아지 마샬(Marshall)이 주인공입니다.
마샬은 화재 예방 훈련을 전문으로 하는 공인치료견이 되기 위해서 훈련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소방서에서 지내고 있었죠.
녀석은 소방관들이 체육단련시설에서 화재 진압을 위해 체력을 기르고 있을 때는 쪼르르 달려가서 같이 운동도 하고 호흡도 맞추는 등 트레이너로서 역할을 톡톡히 소화하고 있었습니다.
실제 세빌-길포드 소방서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강아지 마샬은 지칠 줄도 모르는 놀라운 에너지를 뽐내며 체력 단련 중인 소방관 주변을 배회했는데요.
특히 무거운 물건을 끌고 다니기 훈련 중인 소방관 옆에 껌딱지처럼 달라붙어서 계속해서 왔다갔다 뛰기를 반복했죠.
녀석의 활약 덕분에 소방관들도 힘든 체력 단련을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귀여운 녀석입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고마운 존재", "앞으로의 활약 더욱 기대됩니다", "고마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