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예뻐해주는 이웃 임신하자 배에 얼굴 들이밀면서 꾹꾹이해주는 '천사'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9.11 16:19

애니멀플래닛tiktok_@triciaflaherty7


자신을 예뻐해주는 이웃이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고양이가 이웃집을 찾아가 꾹꾹이를 해줘 훈훈함을 주고 있는데요.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 등에 따르면 미국 노스캘로라이나주에 사는 트리샤 플래허티(Tricia Flaherty) 집에는 이웃집 고양이가 자주 놀러오고는 합니다.


그녀는 평소 녀석이 자신의 집에 놀러오면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처럼 지극정성으로 예뻐해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임신하게 됐죠.


하루는 야외의자에 앉아 있을 때 이웃집 고양이가 놀러와 그녀 무릎 위에 앉았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triciaflaherty7


그리고는 한참동안 냄새를 맡더니 이내 배에 얼굴을 비비고 꾹꾹이를 해주는 것이 아니겠어요.


처음 있는 일이라 너무도 놀란 그녀는 영상을 찍어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렸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폭발적이었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녀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고양이가 그런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매일 같이 그녀의 집에 찾아와서 안부 인사를 묻고 간다는 이웃집 고양이. 자기를 예뻐해주는 이웃이 임신하자 그 아기에게 예쁨을 전하는 고양이 모습이 감동입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triciaflaherty7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