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에 홀로 남아서 벽에 머리 부딪히며 '자해 시도'하는 범고래의 충격적 모습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9.13 14:35

애니멀플래닛CNN TURK


홀로 수족관에 남아 있던 범고래가 스스로 벽에 머리를 부딪히며 자해를 시도하는 현장이 공개돼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폭포 해양공원에 살고 있는 범고래 키스카가 자해하는 현장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범거래 키스카가 혼자서 벽에 머리를 부딪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자해를 의심케 하는 대목이기도 한데요. 충격적입니다.


애니멀플래닛CNN TURK


그렇다면 범고래 키스카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현재 이와 같은 행동은 스트레스로 인한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상황.


범고래 키스카는 올해 44살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40년 넘도록 수족관에 갇혀 지내왔다는 점에서 더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자해 현장을 찍어 올린 누리꾼은 "해양공원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범고래 키스카가 벽에 머리를 부딪히는 것을 관찰했습니다"라며 "이 잔인함은 끝나야 합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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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