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에 허덕인 탓에 굶어 죽어가고 있던 유기견 걱정돼 밥 손수 챙겨주는 경찰관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09.15 17:39

애니멀플래닛facebook_@ahlong.leo.1


'코로나19' 여파로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실천으로 발길이 뚝 끊겨 유기견들이 먹이를 구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굶주림에 허덕이는 유기견들이 안 쓰러웠던 경찰관은 굶지마라며 유기견들에게 밥을 챙겨줘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사는 한 남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배고파 울고 있는 유기견들에게 밥을 챙겨주고 있는 경찰관 모습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근무 중인 경찰관은 배고픔에 허덕이는 유기견들을 외면하지 않고 쪼그려 앉아 밥을 챙겨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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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유기견 3마리 가운데 겁 많은 녀석은 한쪽 구석에 숨어 있다가 형제들이 밥을 먹자 조심스럽게 다가와 밥을 먹었다고 합니다.


배고파 힘든 유기견을 돌보는 경찰관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께 찬사를 쏟아냈죠.


서로가 모두 어려운 시기에 유기견을 외면하지 않는 경찰관의 선행이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 것.


한편 누리꾼들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 내밀어주신 경찰관님 감사합니다", "정말 멋있으십니다", "덕분에 세상은 아직 살만 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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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