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평소보다 늦게 집에 돌아왔다고 생각한 것일까요. 언짢은 표정으로 문앞에 찰싹 붙어서 집사를 맞이해주는 고양이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자신을 반겨주는 두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분이 매우 불편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문앞에 붙어서 유리창 통해 밖을 쳐다보고 있는 두 고양이가 찍혀져 있었습니다.
두 고양이 표정만 보더라도 "왜 이렇게 늦었어". "양손 간식으로 무겁게 들고 와야지", "왜 빈손으로 온거야" 등이라고 말하는 듯 보이는데요.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집사를 마중한 고양이들의 모습이 너무도 귀여웠던 그는 사진을 찍어 친구에게 보내줬다고 합니다.
친구도 고양이들의 표정에 그만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불만 가득한 얼굴로 집사를 바라보는 고양이. 다음에는 일찍 집에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