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품에 안긴 채로 발톱을 깎고 있는 고양이의 냥무룩 표정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발톱을 자를 때 시무룩해진 얼굴이 너무 귀엽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 품에 안겨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냥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는 고양이 표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는데요.
이날 집사는 고양이의 발톱을 자르려고 했고 고양이는 발톱 자르기 싫지만 저항할 수가 없어 냥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나라 잃은 듯한 슬픈 표정을 지어보이며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는 고양이의 표정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실제로 고양이는 발톱 깎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방치할 경우 집사가 할퀴는 등 서로를 위해서로도 발톱을 깎아주는게 필요로한 게 현실.
집사는 발톱 자르기 싫은 고양이를 위해 속도를 내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냥무룩한 표정 짓는 고양이 때문에 자꾸 눈이 가는 고양이였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표정 좀 보소", "오구오구 달래주고 싶네요", "빨리 발톱 깎아줘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