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성장했는데 덩치 몰라보게 너무 많이 자라서 집사 '깜놀'하게 만든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0.01 18:46

애니멀플래닛受訪者


뽀시래기 시절만 하더라도 여느 고양이들과 다를 바 없던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몇 년 사이 폭풍 성장해 자이언트 고양이가 되어 버렸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 사는 집사 린씨에게는 두오두오(多多)와 녹차(綠茶)라는 이름의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죠.


하루는 고양이 녹차가 다리를 절뚝거리고 있길래 걱정돼 동물병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골격이 크다고 수의사가 말한 것. 처음에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受訪者


이후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고양이 녹차는 몰라보게 폭풍 성장했는데요. 지금은 형아 고양이 두오두오보다 몸집이 몇배는 훨씬 더 큰 상황.


심지어 고양이 녹차의 몸무게는 13.5kg에 몸 길이는 1m에 가까울 정도로 자랐다고 합니다. 지금은 옆으로 포동포동하게 살이 찌고 있는 중이라는데요.


집사가 품에 안으려고 하면 양손으로 들어 올리다시피 해야 겨우 품에 안을 수 있을 정도로 덩치가 크다는 고양이 녹차.


사료를 조금씩 자주 주는 방식으로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는 집사 린씨는 녀석이 아프지 말고 건강하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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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