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만들기 위해 양파 볶고 있는 집사 옆에 있다가 눈물 '글썽' 거리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0.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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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를 만들기 위해 혼자서 열심히 양파를 볶고 있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한참 열심히 양파를 볶고 있는데 고양이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고양이는 심심했는지 집사를 바라보며 자기랑 같이 놀아달라는 듯 "야옹" 울었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고양이 눈가에 눈물을 그렁그렁 고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갑자기 고양이 눈가에 눈물을 그렁거렸던 것일까요. 여기에는 뜻밖의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주르륵 흘릴 것만 같은 고양이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습니다.


고양이 미미를 키우고 있다고 밝힌 누리꾼 A씨는 퇴근한 뒤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저녁 메뉴는 카레였습니다.


A씨는 카레를 만들기 위해 냉장고에서 각종 야채들을 꺼낸 다음 볶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양파를 써는 동안 너무 매워 눈물이 날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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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썰고 열심히 볶는데 고양이 미미가 다가와 "야옹"하고 울었죠. 처음에는 고양이 미미가 놀아달라고 우는 줄 알았는데요.


고양이 미미는 계속해서 울었고 이상하다 싶은 A씨는 고양이 미미에게 시선을 돌렸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고 합니다.


어느새 고양이 미미의 눈가에 눈물을 그릉그렁 맺힌 채로 울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양파 볶는 집사 옆에 왔다가 양파 매운맛에 눈물이 맺힌 것.


A씨는 고양이 미미에게 미안하면서도 눈물이 그렁 맺힌 녀석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고 하는데요. 어쩌면 좋을까요.


양파 볶고 있는 집사를 지켜보다가 눈물 맺혀 울어대는 고양이 미미.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사람이든 고양이든 양파 앞에서는 눈물이 흘러 내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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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