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깎는거 엄청 싫어하는 강아지 때문에 고민하던 집사가 도입한 '신박한 방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0.11 15:2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linds.shelton


집에서 강아지 2마리를 키우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떻게 하면 발톱 깎는 것을 싫어하는 녀석들의 시선을 빼앗어 쉽게 발톱 깎을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요.


한참 고민하던 그녀는 주방에서 포장용 비닐랩을 머리에 두르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녀는 머리에 비닐랩을 두른 것일까.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린지 셸턴(Lindsey Shelton)은 발톱을 깎기 싫어하는 강아지들 때문에 늘 항상 발톱 깎기 전쟁을 벌이고는 했습니다.


하루는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고민하던 그녀는 한가지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의 머리에 포장용 비닐랩을 두른 다음 그 위에 땅콩잼을 바르기로 한 것.


애니멀플래닛instagram_@linds.shelton


이 모습을 지켜보던 그녀의 남편은 혀를 내둘렀습니다. 아내의 모습이 너무도 우스꽝스럽고 바보처럼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이 방법은 100% 통했습니다.


린지 셸턴이 머리를 내밀자 강아지는 땅콩잼을 먹기 위해 정신이 팔린 것. 그 사이 그녀는 서둘러 발톱깎기로 강아지들의 발톱을 차례로 깎았는데요.


보통 같았으면 발을 빼내기 바빴을 녀석들이지만 땅콩잼에 정신 팔린 나머지 발톱 깎이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땅콩잼을 핥아 먹었죠.


덕분에 녀석들의 발톱은 모두 성공적으로 깎을 수 있었는데요. 그녀는 SNS를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했고 수많은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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