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가는지 모르고 집사 따라나섰다가 '목적지' 도착한 고양이가 지어 보인 표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0.13 14:21

애니멀플래닛twitter_@potechi_nikki


집사 따라서 무작정 따라나섰다가 뒤늦게 목적지를 알고서는 화들짝 놀란 고양이 표정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디 가는지도 모르고 집사 따라서 짒을 나선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투명으로 되어 있는 이동장 가방에서 두 눈을 휘둥그래 뜨고 있는 고양이 표정이 담겨 있었죠. 고양이는 도대체 왜 놀란 표정을 지어보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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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이날 집사는 동물병원에 데려가려고 외출을 했고 목적지가 동물병원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안 고양이가 놀란 표정을 지었던 것입니다.


충격 받았는지 입까지 벌리며 초점을 잃어버린 고양이 눈과 표정. 병원이 싫은 것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다 똑같나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 좀 보세요", "정말 놀란 듯", "집사님 좀 알려주시지 않고", "얼마나 충격 받았음 저럴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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