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슬복슬한 털복숭이 외모를 가지고 있어 보는 이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인지 아니면 곰인지 살짝 헷갈리는 귀염둥이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주인공인데요.
2013년생으로 올해 8살인 포메라니안 버트럼(Bertram)이라는 강아지가 주인공입니다. 강아지인지 곰인지 헷갈려 '곰아지'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뉴욕 예술가로 활동 중인 캐스 그레이슨(Kathy Grayson)은 펫파인더를 통해서 녀석을 보고 입양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와 달리 버트럼에게는 가슴 아픈 사연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강아지 종축업자로부터 버림을 받은 것. 캐스 그레이슨을 만난 뒤 포메라니안 버트럼의 견생도 180도 달라지게 되는데요.
털이 유독 보슬보슬 많은데다가 털 색깔마저 초콜릿을 띄고 있어 얼핏보면 곰처럼 보이는 외모 덕분에 인스타그램 계정만 무려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스타견'으로 등극하게 됩니다.
목욕 도중 찍은 녀석의 모습은 실제 곰을 닮아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후문인데요. 정말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웃는 모습이 그 어느 누구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포메라니안 버트럼의 일상을 사진으로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심장 부여잡을 준비하고 봐주세요.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