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 맞은 발에 분홍색 털실로 정성껏 짜놓은 슬리퍼를 신고 있는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고 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할머니가 손수 짜주신 예쁜 분홍색 슬리퍼를 신고 있는 고양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앙증 맞은 발에 분홍색 슬리퍼를 신고서 예쁨을 뽐내고 있는 고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었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는 일이 있어서 할머니께 잠시 고양이를 맡겼다고 합니다. 이후 고양이를 데리러 할머니께 갔더니 사진 속처럼 분홍색 슬리퍼를 신고 있었다는 것.
알고보니 할머니께서 고양이랑 지내는 동안 고양이를 위해서 분홍색 털실로 이렇게 예쁜 슬리퍼를 짜주셨다는 설명인데요.
너무 앙증 맞고 잘 어울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잘 어울리군요", "사랑스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