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어느덧 가을이 가고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는 요즘인데요. 하루가 다르게 부쩍 추워진 날씨 때문에 힘든 건 길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자 지하철에 몰래 올라탔다가 무임승차(?)로 딱 걸린 귀여운 승객이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합니다.
과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지하철에 올라탄 아기 강아지를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놀라움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어 올린 누리꾼 A씨는 "아침 출근길 강아지 탔어요"라며 "웃음기 조차도 없는 지하철 안에 사람들의 미소가 즐거운 출근길입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몰라도 따뜻해서 들어왔나봐요"라며 "강아지가 귀여워서인지 아저씨가 데리고 내렸어요"라고 덧붙였죠.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이 "너무 귀여워요", "올 겨울은 춥지 않아으면..", "제발 겨울아 지나가라", "데려간 사람이....진짜 착한 사람이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