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댄스 크루 라치카 리더 가비가 임보 중이던 유기견을 입양 보내고 또 다시 유기견 임보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GABEE GIRL)'에는 '푸딩이가 입양 가는 날... +나니가 온 날 (가비의 임보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임시보호를 하고 있던 유기견 푸딩이가 입양처를 찾아 데려가는 중이라고 밝힌 가비는 보호소에서 다른 강아지도 임보가 가능한지 물어와서 임보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푸딩이를 보내서 섭섭한 심경을 토로한 가비는 나니라는 이름을 가진 유기견을 다시 임시 보호게 됐음을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가비는 도대체 왜 유기견 임보를 자청하는 것일까. 앞서 비슷한 시기에 반려견 두마리를 떠나보냈었다는 가비는 자연스레 유기견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합니다.
유기견 푸딩이를 임보하게 됐고 다행히도 입양처를 빨리 찾게 된 푸딩이. 이후 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좋은 주인 분을 만나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 밝히기도 했죠.
현재는 유기견 나니를 임보 중인 가비는 "유기견 입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그녀의 선한 영향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한편 가비가 출연해 더욱 더 화제를 불러 일으킨 댄스 크루 리얼리티 서바이벌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지난 2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