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배우 허성태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반전 넘치는 자신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 당시 허성태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열렬한 환호와 동시에 "생각만큼 무섭게 생기지 않았다"라며 남다른 첫 인상까지 고백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허성태는 "순해 보이려고 안경도 썼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또한 허성태는 과거 배우의 길을 반대하시던 어머니 앞에서 등짝까지 맞아가며 연기를 선보였다고 밝혔죠.
대세 배우가 된 지금, 어머니가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여(?)"라며 좋아하신다는 솔직한 반응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이밖에도 허성태는 배우 변희봉과 송강호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아이돌 음악에 맞춰 잔망스러운 춤사위까지 뽐내 모두를 열광하게 했다고 하는데요.
한편 허성태는 카리스마 있는 외모로 세상 두려울 게 없을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촬영 당시 겪은 반전 사연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눈물도 많아 "동물농장 보면서 많이 운다"라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하는데요.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배우 허성태가 출연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3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