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에 버려졌다는 사실 뒤늦게 깨달은 강아지는 결국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0.31 09:30

Naver TV_@애니멀플래닛(animalplanet)


[애니멀플래닛TV] 강아지 공장에서 임산과 출산을 반복한 것으로 추정되는 핏불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녀석은 나이가 들면서 더이상 제 기능을 못하자 버려진 것으로 보였죠.


보호소로 옮겨진 핏불 강아지는 이후 하루종일 힘없이 벽에 기대 앉아 있는 날이 많았다고 합니다. 옆구리를 찌르면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져나올 것처럼 매일 슬픈 표정을 하고 있는 녀석.


마치 자기 자신이 버려진 사실을 알고 있다는 듯 슬픔에 잠겨 있었는데요. 그런 핏불 강아지의 모습은 보호소 직원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입양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족들은 핏불 강아지의 눈빛을 본 순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사랑으로 감싸안아주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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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