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찬바람이 쌩쌩 불던 어느날 밖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가 걱정돼 입고 있던 패딩을 벗어 입혀주던 집사가 있었습니다.
우체국에 볼일을 봐야 했던 집사는 우체국 앞에서 매우 난감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우체국에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돼 있었기 때문이었죠.
한참을 고민하던 집사는 강아지의 목줄을 우체국 바로 앞에 있는 나무에 묶었고 잠시후 자신이 입고 있던 패딩을 벗어 강아지에게 입혀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집사는 패딩 지퍼를 채워 안쪽까지 찬바림이 들어가지 않도록 몇 번이고 옷을 매만져줬는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강아지가 감기 걸리지 않을까 걱정됐던 집사의 마음이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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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