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도 없이 강아지 방석 위에 올라가 누워있는 것도 모자라서 뻔뻔하게 강아지의 꼬리를 물고 뜯고 장난치는 고양이 모습이 올라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린제이 커티스(Lindsay Curtis)라는 이름을 가진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강아지 방석에 무임승차한 고양이와 강아지 일상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강아지 방석 한쪽에 자기 자리인 것 마냥 누워서는 혼자서 열심히 강아지 꼬리를 가지고 놀았죠. 그렇다면 강아지의 반응은 어떨까.
정작 당사자인 강아지는 고양이가 자기 꼬리를 물고 뜯고 장난치든 말든 관심이 없다는 듯이 무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고양이가 이렇게 장난치는 것이 한두번 아니라는 듯 강아지는 미동도 하지 않았는데요. 그만큼 이 둘이 서로 친하다는 것을 방증한 것은 아닐까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 너무 좋네요", "고양이와 강아지 친하게 지내는 듯", "꼬리 가지고 노는 고양이 귀여워", "무반응 표정 시크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