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입양 갔던 말티즈가 다시 센터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2017년 말에 구조되어 임보 갔다가 2018년 새 가족에게 입양됐던 아이.
하지만 슬개골 탈구 수술비를 마련하기 힘든 사정이라서 돌보돈 가족이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렇게 센터로 다시 돌아온 말티즈 강아지 장우.
이 아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매우 절실합니다.
(사)고유거애니밴드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4년 전 입양 갔다가 다시 센터로 돌아온 말티즈 강아지 장우의 사연이 소개됐는데요.
슬개골 탈구가 온 녀석은 가족들이 도저히 수술비 마련하기 힘든 사정으로 인해 결국 포기하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가족을 잃게 된 녀석.
고유거애니밴드 측은 "개인적인 사정을 다 헤아릴 순 없지만 세상의 전부였던 기다리고 기다렸던 가족을 잃어버린 장우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귀찮게 계속 쫓아다니는 친구에게도 짖거나 화 한 번 내지 않는 아주 순하고 착한 아이입니다"라며 "장우는 정말 작고 인형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어요"라고 전했죠.
끝으로 고유거애니밴드 측은 "한번 보면 너무 예뻐서 반해버리실 거예요"라며 "장우가 너무 오래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지 않고 빨리 더 좋은 인연을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사진 속 말티즈 강아지 장우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사)고유거애니밴드 인스타그램 계정(@aniband_gouku)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