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모자를 씌워줬더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 아이. 태어난지 6주 정도 된 것으로 보이는 이 아이에게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헬프셸터(helpshelter)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6일 동물병원에 맡겨져 보호소로 입소하게 된 믹스 아기 강아지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사랑만 받아도 마땅할 나이에 쉽게 주인에게 버림 받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다가 이 아이가 보호소로 들어오게 됐는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이 있죠.
이 아이에게 지금 필요로 한 것은 평생 함께 할 가족과 사랑 그리고 관심입니다. 공고가 끝나도록 결국 이 아이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헬프셸터 측은 "어쩜 버려지는 아이들은 끝이 없는걸까요..."라며 "보호소에 가족을 만나길 기다리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의 선택 만이 이 아이는 내일도 살 수 있습니다"라며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세요"라고 덧붙였는데요.
믹스견 남아에 생후 6주로 추정되며 1차 접종을 마친 상태인 이 아이에게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절실합니다.
사진 속 아기 강아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헬프셸터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에 DM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