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거 주사 맞고 있는 누나 걱정됐던 동생 강아지가 보인 '심쿵' 위로의 방법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1.09 15:5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isa_hugo_frenchbulldog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고 있는 누나가 있었습니다. 그런 걱정돼 자신의 품에 끌어안고서는 달래주는 동생 강아지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이탈리아 고리차아에 사는 불독 누나 이사(Isa)와 남동생 휴고(Hugo)의 돈독한 우애가 돋보이는 영상이 SNS에 올라와 화제를 불러 모았죠.


사진 속 사연은 이렇습니다. 불독 누나 이사의 몸에 이상이 생겨 며칠 전부터 밥도 제대로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딘가 아픈 듯 계속 누워있었죠.


집사는 서둘러 불독 남매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달려갔다고 합니다. 검사한 결과 건강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누나 이사에게 링거 주사를 처방해줬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isa_hugo_frenchbulldog


진찰대 위에서 힘없이 누워 링거 주사를 맞고 있는 누나 이사와 그런 누나를 바라보고 있던 남동생 휴고.


잠시후 누나가 너무도 걱정이 됐나봅니다. 누나 이사의 몸에 기대는 행동을 보인 것이 아니겠습니까. 누나가 너무도 걱정돼 자신의 품에 꼭 끌어안고서는 위로하고 달래고 있던 것.


링거 주사를 다 맞을 때까지 누나 이사 곁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킨 녀석.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는 남매 모습에 누리꾼들은 감동 받았죠.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입니다", "이 모습 너무 훈훈해요", "현실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 "서로 챙겨주는 모습 부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isa_hugo_frenchbulldog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