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b09a2032c
바닥에 누워서는 세상 편안한 자세로 쉬고 있는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멀리서 그 모습을 본 집사는 순간 강아지 목에 감겨져 있는 무언가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머플러를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잠시후 가까이 다가가 확인하고서는 웃고 말았죠. 도대체 강아지가 목에 두르고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닥에 누워서 목에 머플러를 하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그런데 어딘가 조금 이상해 보입니다. 목에 무언가를 두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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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레이 색상의 머플러를 두른 줄 알았죠. 하지만 녀석이 목에 두르고 있는 것은 진짜 머플러가 아니었습니다. 집에 함께 살고 있는 아기 고양이였죠.
알고보니 바닥에 누워서 쉬고 있던 강아지 모습을 본 아기 고양이가 강아지 목을 타고 누웠던 것이라고 하는데요. 서로 얼마나 사이가 좋았으면 서스럼없이 스킨십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여기에 아기 고양이 털색 때문에 순간 그레이 머플러라고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 너무 좋았는데요. 서로 찰싹 붙어서 편안히 쉬고 있는 강아지와 아기 고양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 너무 좋네요", "서로 의지하는 모습 보기 좋군", "강아지와 고양이가 친해질 수 있다니", "진짜 머플러인 줄 알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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埋まってる… pic.twitter.com/4uUeJNIZTf
— かもしか (@b09a2032c) November 5,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