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petite.griffon.nuts
다른 강아지와 달리 입 주변에 수염처럼 털이 길게 자라 뜻하지 않게 시선을 강탈하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강아지 이름은 너츠(Nuts)라고 하는데요.
벨지안 그리폰종이라는 강아지 너츠는 불과 3살 밖에 안된 강아지라고 합니다. 러시아 모스크에 살고 있는 집사 타티아나 코발레노크(Tatiana Kovalenok)와 한집에 살고 있죠.
강아지 너츠가 SNS상에서 화제를 불러 모은 이유는 다름 아니라 수염으로 뒤덮힌 외모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 주변에 덥수룩하가 자란 수염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 너츠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수염처럼 털이 자라있었는데요. 사실 태어날 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태어난지 8개월 차에 접어들었을 무렵 갑자기 입 주변의 털이 자라기 시작하더니 지금의 모습이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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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주변 털이 수염처럼 길게 자라면서 어느덧 강아지 너츠는 수염 달린 강아지가 되었고 산책 나갈 때마다 행인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강아지로 우뚝 섰습니다.
집사 타티아나 코발레노크는 처음에 입 주변에 자란 털을 다듬어줄까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오히려 수염처럼 보이는 털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줘 그냥 두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별도로 관리해주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입 주변에 자란 털이 엉키지 않는다면서 그냥 뒀는데도 당사자인 강아지 너츠도 불편해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뜻하지 않게 자란 입 주변 털 때문에 수염 가진 강아지로 화제를 불러 모은 강아지 너츠는 오늘도 기다란 수염을 뽐내며 산책을 즐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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