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에 물 한가득 담아놓고 목욕 중인 집사 옆에 리트리버가 다가오더니 보인 행동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2.08 08:38

애니멀플래닛Ursula Aitchison


지친 몸을 이끌고 목욕을 하기 위해 욕조에 따뜻한 물을 한가득 담아놓은 집사가 있었습니다. 잠시후 집사는 욕조에 들어가 몸을 따뜻하게 녹였는데요.


그때 리트리버 강아지 두 마리가 조용히 다가와 욕조에 들어간 집사를 빤히 바라봤죠. 그리고 한 녀석은 뜻밖의 행동을 보여 집사가 혀를 내둘렀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행동을 했길래 집사가 혀를 내둘렀을 정도였을까요. 영국에 사는 우르술라 애치슨(Ursula Aitchison)은 SNS를 통해 영상 하나를 공개했죠.


영상에는 욕조에 물 한가득 담아놓고 들어가서 몸을 녹이고 있는 집사 우르술라 애치슨과 그 옆에 붙어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휴고(Hugo)와 헉슬리(Huxley)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Ursula Aitchison


한참 욕조에서 목욕 중이던 그때 강아지 휴고와 헉슬리가 그녀 옆으로 다가왔는데요. 그러던 도중 강아지 헉슬리가 갑자기 욕조에 담긴 물을 낼름낼름 마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엄청 목이 말랐는지 한참동안 욕조에 담긴 물을 마셨습니다. 생각지 못한 강아지 헉슬리 반응에 당황한 그녀는 서둘러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강아지 헉슬리는 집사가 자기를 찍든 말든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혀를 낼름낼름하면서 물을 마셨고 그 옆에 있는 강아지 휴고는 멍하니 그저 앉아 있었을 뿐이었는데요.


도대체 왜 집사가 들어가 있는 욕조 안의 물을 마신 것일까요. 순간 자신이 티백이 된 줄 알았다는 집사 우르술라 애치슨은 어디를 가든 강아지들이 자기를 따라온다며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Ursula Aitch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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