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셔츠에 나비 넥타이까지 한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집사 결혼식에 참석했지만 무언가 마음에 안 드는지 인상을 팍팍 썼는데요.
결혼식에 참석해 인상을 팍팍 쓰고 있는 고양이에게 뜻밖의 임무가 주어졌었다고 합니다. 과연 심기 불편한 고양이는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까.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집사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뚱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모차에 탄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마음에 안 드는지 고양이는 심드렁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었죠.
사실 고양이에게는 매우 중요한 임무가 주어졌다고 합니다. 결혼식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잇는 반지 전달이라는 매우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것.
그래서 예쁘게 차려 입은 고양이는 결혼시깅 등장했고 하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죠. 문제는 고양이가 뭔가 마음에 안 드는지 뚱한 표정으로 있었다는 것이었는데요.
다행히도 반지는 무사히 잘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뜻하지 않은 표정을 지어 보여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고양이. 그렇게 녀석은 부부가 된 집사 사이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하지 않고 표정만으로도 고양이 마음 알 듯", "마음에 단단히 안 들어", "고양이 표정 어쩔", "그래도 결혼식 참석하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