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랑 같이 산책 나갔던 강아지가 물가에서 방전된 듯 '철퍼덕' 누워있는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1.11.18 07:12

애니멀플래닛twitter_@HuskyNoix


물가에서 방전이라도 된 것처럼 바닥에 철퍼덕하고 누워서 새근 새근 자고 있는 강아지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목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산책을 나온 것 같은데요.


일본에 사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노아(ノア) 집사가 운영하고 있는 트위터 계정에는 산책 나갔다가 물가에서 방전된 듯 누워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죠.


공개된 영상에는 강아지 노아가 물가 주변 돌덩이 위에서 집이라도 되는 듯 누워서 좀처럼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날 집사랑 산책 나온 강아지 노아는 물가에 다다르자 호기심이 폭발했는지 물속으로 뛰어들어갔다는 것. 그렇게 한동안 물속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신나게 뛰어놀았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HuskyNoix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한참 신나게 놀던 강아지 노아는 체력이 방전이라도 됐는지 물가 주변 돌덩이 위에서 누워서 졸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얼마나 신나게 뛰어놀았으면 체력이 방전돼 졸고 있는 것일까요. 그런데 문제는 더 놀고 싶었는지 물가 주변에 누워있었다는 것입니다.


더이상 놀 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물놀이를 또 하고 싶었던 강아지 노아는 그렇게 집사랑 실랑이를 벌이다가 간식 주겠다는 말 한마디에 쪼르르 집에 돌아갔다는 후문입니다.


평소 물놀이를 좋아하는 강아지 노아. 이제 겨울이 시작됐으니 당분간 물놀이는 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다음 물놀이는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


애니멀플래닛twitter_@HuskyNo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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